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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기겁한 일본, 한 가게에 붙은 중국어 안내문 / YTN

2020-01-23 29 Dailymotion

온천 거리에 ’중국인 출입 금지’ 안내문 등장 <br />2019년 日 방문한 中 관광객 1,000만 명 육박 <br />日 정부, 춘제 기간 中 관광객 70만 명 방일 예상 <br />日,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대책 마련 착수<br /><br />도쿄와 가깝고 후지산 조망이 가능한 데다 온천도 즐길 수 있어 중국인 관광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 가나가와현 하코네. <br /> <br />최근 이곳 온천거리 한쪽에 있는 일본 과자 가게 앞에 중국어 안내문이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'중국인 출입을 금지한다'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가게 주인은 현지 언론에 "매너가 안 좋은 중국인 때문에 가게가 엉망이 돼 왔다"면서 "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자위 수단을 갖추고 싶은 만큼 중국인이 가게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겠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일본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무려 천만 명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중국 춘제 기간에만 약 7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일본을 찾을 것으로 일본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 일본 정부는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우한이나 상하이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발열 유무와 일본 내 연락처 등을 적어 내도록 하는 등 특히 공항과 항만에서의 방역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인들의 왕래가 많은 다른 지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보건 당국은 우한에서 시드니로 오는 비행기 탑승객의 경우 자진신고만으로 폐렴 확산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며 탑승객을 가려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당국은 최근 2주 사이 우한 뿐 아니라 다른 중국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에 대해서도 폐렴 의심 증세를 보이면 강제 검역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중국과 인접한 러시아도 검역에 고삐를 바짝 죄는 등 세계 곳곳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황보연 <br />영상편집 : 사이토 신지로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1230852141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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